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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온라인] 다양한 장르 혼합…조용한 인기몰이중
진정한 하이브리드 RPG 표방
+ 개발사 : 니다엔터테인먼트
+ 장르 : 하이브리드 MMORPG
+ 현황 : 향후 3차 내부 클로즈베타 서비스 진행 예정
+ 홈페이지 : 다음 비공개 카페(cafe. daum.net/NidaOnline), 향후 개설 예정
‘진정한 하이브리드 RPG를 보여주겠다!’ 비공개 카페회원수 7천명 가량을 모은 ‘니
다 온라인(이하 니다).’ 하이브리드 RPG 장르를 표방하고 나선 ‘니다’가 조용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니다’는 기본 RPG 장르를 기반으로 종족별 확연한 개성을 부여해, 하나의 게임에
서 다양한 장르적 재미를 혼합시켰다는 것이 가장 큰 특색. 외부 홍보는 물론, 비공
개 카페로 전향했음에도 불구, ‘니다’의 꾸준한 입소문이 꼬리를 물고 있다.
특색 강한 캐릭터들, 하나의 세계관에 고스란히 RPG 장르의 기본적 성격을 기반으
로 한 ‘니다’는 각 종족별 강한 개성 부여를 통해 하이브리드의 열쇠를 찾고 있다.
‘니다’가 추구하는 하이브리드란 ‘퓨전(fusion)’의 개념이 강하다. 기존의 여타 온라
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니다’ 역시 기사·마법사·소환수·마공사 개념의 4가지 종족
이 존재한다(종족별 이름은 가칭).
각각의 종족은 인간의 4 속성을 대표하는 개념이기도 하다. 기사는 육체적 강인함과
힘, 마법사는 인간의 정신력, 소환수는 사랑, 마공사는 지적능력을 상징하는 것. 각
각의 대표속성대로 개성 있는 ‘니다’만의 캐릭터를 키울 수 있고 이들의 공존을 통해
하이브리드를 추구하고 있다.
각 종족이 갖게되는 특색은 여러 장르의 게임이 갖는 특색만큼 개성이 강하다. 이들
의 개성을 통해 ‘하이브리드 개념’이 완성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사 캐릭터를 통해서는 기존 정통 RPG를 기반으로 웅장한 액션에 무게를 싣고 있
다. 웅장하고 화려한 중세 환타지 특색의 기사는 칼·창·활·검 등 네 가지의 무기를 수
련하며 레벨업을 하게된다.
각 무기에 대한 ‘마스터 개념’을 도입, 각 무기마다의 달인이 될 수 있고, 한 가지 무
기에 만족하지 못하다면 모든 무기를 수련하는 것도 가능하다. 4가지 모든 무기에 대
한 수련을 마치게 되면 ‘그랜드 마스터’로 성장하게 된다.
한편 인간의 정신력을 나타내는 마법사는 신비스러운 동양환타지적 느낌으로 무협
의 느낌을 살리고 있다. 현재 일정의 레벨이 되면 변신도술 등도 구현할 수 있는데,
향후 흑·백 마법사 개념도 도입할 예정이다.
기사와 마법사의 경우는 기존 온라인 게임에서 볼 수 있는 개념이지만, 이들의 그래
픽 특색이나 시스템적 부분에서는 ‘니다’만의 색깔이 돋보이고 있다.
소환수와 마공사 역시 개성이 뚜렷하다. 다양한 보조 캐릭터를 소환해 싸울 수 있는
소환수는 ‘귀여움’에 무게를 싣고 있다. 다양한 소환수들의 전략적 조합이 소환수 캐
릭터를 키우는 묘미. 불러들일 수 있는 소환수는 성장하는 펫 개념과 전략적 요소가
함께 섞여 있다.
마지막으로 매카닉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마공사는 SF 판타지 풍으로 슈팅게임
의 특색 또한 포함하고 있는 캐릭터다. 지적능력을 강조한 만큼 갖가지 매카닉한 무
기를 다루기 위해서는 ‘면허‘ 개념이 도입됐다.
각각의 개성강한 캐릭터들인 만큼, 그 특색에 맞는 이동수단 또한 존재하고 있다. 기
사의 경우 대표적으로 말이나 호랑이, 마법사는 구름, 마공사는 매트릭스 등에서 본
듯한 매탈소재의 이동수단이 등장하는 것.
하이브리드 RPG, 퓨전(fusion)의 진수 보여준다
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친 ‘니다.’ 초기 컨셉이 ‘하이브리드’였던 만큼 현재 각 캐릭터
별 또는 캐릭터간의 밸런싱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그래픽적 부분과 기본적인 시스템 구성은 완성된 상태로 상당수준이다. 그간
내부적으로 진행해온 1차와 2차 클베에서도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어낸 만큼, 막바
지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인 것.
관건은 강한 개성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하나의 세계관 속에 녹여내는 것이다. 7천여
카페 회원을 통해 각각의 기획과 시스템을 테스팅하고 있는 단계로, 조만간 대규모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정대화 사장은 “방대하고 다양한 재미를 ‘니다’안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
부를 밝혔다.
유양희 기자 < y9921@kyunghyang.com >
[ 개발자 vs 테스터 ]
개발이사 이현식 vs 테스터 ID 루나울프
<개발자 | 이현식 개발이사>
■ 그간 가장 강점을 둔 부분은?
≫ 여러 장르를 조화롭게 녹여내는 작업이 쉽지는 않았지만, 딱 봤을 때 ‘니다’만의
스타일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중심에 뒀다. 그래서 기존 장르들에서 컨셉을 얻
었음에도, 기존 장르 게임들의 특색을 따라하지 않았다.
■ 1차 2차에서 꽤 높은 입소문을 탔다. 돌연 카페를 비공개로 바꿨는데?
≫ 아직까지 내부 테스팅 개념이 강한 상탠데, 예상외로 많은 유저들이 몰려 당황
스러웠다. 테스팅하고 있는 만큼 바꿔야 할 부분이 많은데 너무 많이 공개되는 것도
부담스러웠고, 무엇보다 서버적으로 감당하기 힘들었다. 시스템을 다듬고, 서버적
여유가 생기면 제대로 공개하겠다.
■ 향후 개발계획과 서비스 일정은?
≫ 무엇보다 캐릭터간의 세밀한 밸런싱 그리고 퀘스트 시스템 정교화 작업이다.
특히 퀘스트 부분의 경우 아직 공개되지 않은 부분이 많은데, 시나리오적인 부분을
강화 하면서 대규모 퀘스트 시스템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런저런 부분이 완성되면
안정된 서버로 막바지 클로즈베타를 진행하고 싶다. 서비스 일정의 경우 퍼블리싱
을 찾고 있다. 안정적인 서버 지원이 가장 중요한 상황이다. 카페 공개 당시 중국 쪽
에서 먼저 러브콜을 받았지만, 일단은 국내서비스를 먼저 하고 싶다.
<테스터 | ID 루나울프>
■ ‘니다’는 어떻게 알게 됐고 얼마나 해봤나? 느낌은 어떤가?
≫ 웹진을 돌다 우연히 알게 됐다. 마공사를 키우고 있고 1차 때부터 꾸준히 참여하
고 있다. 초기 느낌대로 화려한 그래픽에서 1차적으로 상당히 끌렸다. 스타일이 확실
히 있는 것 같다. 현재 3차 클베를 열심히 기다리고 있다.
출처 : http://khgames.co.kr/search/view.htm?ort=game&num=10575&keyword=
유양희&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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