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어바웃에 실린 인터뷰내용 입니다.

 2005-10-27 오후 1:39:20

 

 

 

 

 

 

 

니다 온라인,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를 추구한다  


국내 게임 시장이 온라인으로 특화되면서 개발 환경은 보다 많은 비용과 인원이 필
요하게 됐다. 이렇게 변화된 게임 시장에서 단 세 명으로 개발되고 있는 게임이 있다
고 한다면 어떨까? 틀림없이 그 사실 하나만으로 흥미롭고, 또한 놀랄만한 일이라
할 수 있다.


필자는 최근, 개발되고 있는 온라인게임 중에 공식 홈페이지도 없이 다음 카페를 통
해 운영되고 있는 게임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고, 해당 게임이 단 세 명에 의해 개발
되고 있다는 말에 다시 한 번 놀랐다. 세 명이서 개발 중이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높
은 퀄리티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번에 본지에서 소개할 게임 개발사는 바로 위에서 설명한 게임 ‘니다 온라인’의 개
발을 진행 중인 ‘니다 엔터테인먼트’다. 게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재미를 추구하면
서 쉬운 게임을 개발 중이라 말한 그들과의 인터뷰를 지금부터 독자 여러분에게 공
개한다.


<인터뷰 참가자>

니다 엔터테인먼트, 이현식 개발이사
니다 엔터테인먼트, 신민규 그래픽 디자이너
게임어바웃 정보람(KAYi) 기자

게임어바웃 : 세 명이 모이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
니다 Ent. : 원래는 동서 게임채널에서 개발을 진행했고, 이후 창업을 하면서 그래픽
을 담당하는 신민규씨가 합류했다. 이후 계속 셋이서 개발을 진행 중이다.

게임어바웃 : 셋이서 MMORPG를 만들기는 쉬운 일이 아닌데, 굳이 선택한 이유가
있나?
니다 Ent. : 현재의 게임 시장 상황과 부합하는 장르의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
각을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패키지만 개발 해봤기 때문에 겁이 없었던 것 같다.(웃
음) 기왕 시작한 일이니 끝을 보고 싶다.



게임어바웃 : 인원이 적어 어려운 점도 있을 것 같은데?
니다 Ent. : 어디나 다 마찬가지지만 특히 작업량이 많다. 그리고 아무래도 홍보가 부
족하다. 참신하고 좋은 시스템을 개발하더라도 비슷한 시스템을 가진 게임들이 대규
모 홍보를 하면 묻혀버리는 경우가 많다.



게임어바웃 : 공식 홈페이지가 아니라 카페를 운영하는 특별한 이유라도?
니다 Ent. : 한 눈에 유저들의 반응을 알 수 있고, 유저와 개발자 간의 관계를 더욱 돈
독히 하기 위해서 선택했다. 사실 인원이 적어 사이트 관리가 부담이 되기도 했다.
(웃음) 홈페이지는 현재 준비 중이다.


게임어바웃 : 니다 온라인의 주요 컨셉은 무엇인가?
니다 Ent. :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누구나 간단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
는 게 게임의 컨셉이자 목표다. 그를 위해 레벨 업은 물론, 종족 간의 대립 구도를 통
해 PvP도 편히 할 수 있게 했다.



게임어바웃 : 현재 유저 숫자는 얼마나 되나?
니다 Ent. : 카페 회원은 2만 명을 돌파했고, 게임 아이디는 약 만개 정도가 생성된
상태다.



게임어바웃 : 현재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종료된 것으로 안다. 이후의 테스트 일
정은 어떻게 되나?
니다 Ent. :  현재 2차를 준비 중이며, 플레이가 가능한 것은 일종의 프리 테스트라
생각하면 된다. 테스트 개시 시기는 9~10월 중으로 예상 중이다.



게임어바웃 : 2차 클로즈 베타는 어떤 점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인가?
니다 Ent. :  1차에서 중점적으로 진행된 서버 안정성과 시스템 부분은 물론, 유저들
이 플레이 도중 어렵게 느끼는 부분을 테스트를 통해 조금씩 수정할 예정이다.



게임어바웃 : 게임 내에서 PK는 가능한가?
니다 Ent. :  물론이다. 문제는 어떤 패널티를 주느냐다. PK도 게임의 재미 중 하나
인 만큼 큰 패널티를 줘서 재미를 없애진 않을 것이다. 현재는 특별한 날을 선택해
감옥이나 매우 어려운 던전 같은 곳에 보내면 어떨까 생각 중이다.(웃음)

게임어바웃 : 대규모 PvP도 도입할 생각인가?
니다 Ent. : 사실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직업들은 각 종족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게임
내에 종족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게임어바웃 : 그렇다면 종족전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
니다 Ent. : 종족전은 결사단(길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결사단에는 해당 종족만
가입할 수 있는 종족 결사단과 모든 종족이 가입할 수 있는 연합 결사단이 있다. PK
가 가능한 것은 종족 결사단으로 한 결사단은 최대 40명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연합
을 통해 각 진영마다 최소 100명에서 200명이 참가한 대규모 전투가 진행될 예정이
다.



게임어바웃 : 각 직업이 종족이라는 의미는 전사들과 마법사들의 전투가 벌어질 수
도 있다는 이야긴데, 이런 부분의 밸런스는 어떻게 할 예정인가?
니다 Ent. : 밸런스 문제는 점차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예를 들면 현재 마공사 같은
경우 과학이 진보한 별에서 왔다는 설정으로 인해 매우 강력한 캐릭터다. 하지만 곧
수정을 통해 약화함으로써 다른 종족과 밸런스를 맞춰갈 예정이다.



게임어바웃 : 종족전 시스템은 구체적으로 언제쯤 시작되나?
니다 Ent. : 일단 오픈 베타 때 플레이 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더 연기될지도 모르겠다.




인터뷰를 마치며….


상대적으로 플레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MMORPG를 짧은 시간을 플레이
하더라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니다 엔터테인먼트. 개발 중인
‘니다 온라인’이 그들이 바라는 것처럼 앞으로도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만을 추구할
수 있길 바란다.


KAYi kayi@gameabout.com
2005.7.14(목) 23:08